원서를 읽다 보면 이런 단어가 자주 보입니다.

"What y’all bringing up in here?” 

 

y’all??????

y’all??????

 

'The Hate U Give (당신이 남긴 증오)'라는 책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젊은이 (학생들) 또는 흑인들 간에 대화는 원서에서 이런 식으로 줄여서 쓰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당연히 줄여서 발음 하고요!

책에서 접해보신 분은 대번에 이걸 알아보시거든요. 

'아 you all을 줄인 거구나!'

 

 

알고 보면 정말 별것 아닌 건데, 

회화체를 문장에서 저렇게 줄여서 쓴다는 걸 어디선가 봐야 추측이라도 해보죠. 

그래서 자꾸 제가 원서 읽는 경험 경험! 강조하는 겁니다 

그리고 어린이용 챕터북 그만 읽고 성인용 소설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죠.

원어민끼리는 어린이에게 말 하듯 또박또박 정확하게, 착한 단어만 쓰며 말하지 않아요....

특히 시드니 셀던 저서에는 감옥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서 ㅎㅎㅎ 

거기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에 줄임말, 슬랭이 엄청나요.

사전에 나오지 않아서 구글링 엄청 해야 하는 경우도 자주 있어요.

 

백인 젊은이의 대화 '루머의 루머의 루머' 

흑인들의 대화 '당신이 남긴 증오' 

 

두 권은 꼭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억양과 줄여 쓰는 말을 글로 읽어 보고 오디오북으로 따라 해봐야 나중에 미드든 어디에서든  잘 들려요^^ 

영국 영어, 흑인 영어 왜 해? 하시면 안 돼요! 

미드나 실제 회화에서 미국 백인만 나오지 않아요!

국내파 영어 학습자에겐 원서(오디오북)와 미드 만큼 다양한 억양이나 단어를 접할 기회가 없어요. 

정말 귀한 학습 자료다~ 생각하고 꼼꼼히! 열심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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