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이북 리더기 교보샘7.8을 구입하면서 얻은 

교보샘 무제한 6개월 이용권, 요즘 알차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 놀이터에 놀려 놓고 벤치에 앉아서 

3시간 만에 뚝딱 한 권 다 읽은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이날 뙤약볕의 놀이터에서 4시간 놀다 들어간 것은 안 비밀.....)

 

남편 따라 직장 그만두고 시골에 들어간 평범한 엄마가, 

시골학교에서조차 꼴찌를 하는 남매를 혼자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왜 우리는 학창 시절에 영어 발음 기호를 한글로 쓰면 선생님께 호되게 맞아야만 했는가?' 라는 질문부터 냅다 던집니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의 대다수 나라들은 외국어를 배울 때 자국 언어로 발음을 써 놓고 읽기 시작한답니다

웃기죠? 심지어 한국과 일본이 영어는 세계 꼴찌야...

이쯤 되면 우리 진짜 뭐 하러 어려운 발음 기호 배우고, 파닉스 배웠을까 싶어요.

 

한글은 위대하다, 세종대왕 이야기, 일본식 교육 이야기, 해외의 외국어 배우는 방법 등을 망라하며

책의 반 이상이 넘어가야 진짜 '한글로 영어'를 배우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영어 발음 표기를 한글로 하되,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은 임의로 살짝 변경해서 만들었대요.

 


 

 

세상에!

영중일러스 5개 국어의 문법을 책 3권으로 간단히 끝내버린답니다.

 


일단 한글로 발음을 5번쯤 읽어보면, 빠른 속도의 영어 문장도 들린다니까?

그리고 영문은 보지 말고 (글자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자!) 입으로 반복 훈련 훈련 훈련!! 

그렇게 외운 문장이 수십수백수천이 쌓이면, 문법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저절로 어색한 문장을 구별할 줄 알게 된다나?

그리고 글은 말을 좀 하고 난 다음에 배워야 해!

 

이 공부 방법의 증인, 3개국어 한다는 그 아들이 말합니다

https://youtu.be/XvpHFEwwWDk

그를 교육시킨 어머니가 강의를 하십니다.

https://youtu.be/NxgRbwHoRT8

 

이거 무척 재미있지 않나요?

저 까이유 교재 지를 뻔 했잖아요 ㅎㅎㅎ

 

아니! 광고 아니고 ㅎㅎ

저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소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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